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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온양변기 건식좌욕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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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노*
댓글 0건 조회 311회 작성일 23-10-0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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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봄산부인과 정선화 원장

[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국내외 바캉스를 다녀오고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 등으로, 산부인과 의사로서 더욱 더 바빠지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여성들의 급성 질염이 호발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휴가 철에는 물놀이도 많이 하게 되고, 날씨도 더욱 습해지니, Y존의 건강이 위협받기에는 최적의 시기가 될 수 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질염은 그 원인이 되는 미생물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항생제나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이다. 평소의 질 분비물과 다른 상태라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질 분비물 배양 검사를 시행하고 원인 미생물이 어떤 종류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한 치료를 하는데 필수적으로 도움이 된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다면 평소에 Y존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최대한 질염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없을까? 그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좌욕’이다.

좌욕은 1840년대에 전 세계적으로 처음 소개되었고, 하복부의 불편함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사용되었다. 현재는 하복부뿐만 아니라 Y존의 많은 질병을 완화하고 전반적인 여성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서도 종종 사용되곤 한다.

기본적으로 좌욕이란 생식기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 따듯한 미온수에 엉덩이를 푹 담구는 고전적 방식의 가정 치료법이다. 뜨겁거나 너무 차가운 온도의 물은 오히려 외음부에 자극을 줌으로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시행하는 방법으로는 욕조에서 시행할 수도 있고, 변기에 맞는 좌욕 기기를 사용할 수도 있으며, 일회용 플라스틱 좌욕 키트 등, 다양한 버전의 좌욕 기기가 존재한다. 최근에는 건식 변기와 함께 합쳐져 있는 자온 원적외선 좌욕기 등이 나와 매우 편리하게 가정에서도 좌욕을 시행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15분에서 20분 동안 좌욕을 시행한다. 이는 상처가 있거나 자극받은 외음부, 질 입구를 진정시키고 치유를 도울 수 있다.

좌욕 후, 물로 샤워한 후 타월로 외음부를 부드럽게 눌러주 듯이 물기를 제거하고, 드리이기나 선풍기 바람등으로 10분정도 완전 건조해야 한다, 자칫 염증이 있을경우 습기에 의한 세균감염의 위험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좌욕대야 속 온수에 분비물이나 생리혈 등으로 오염돼서 외음부나 항문으로 들어갈 염려 등이 있어 습식보다 적외선 건식이 위생적이다.

산부인과 진료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질염은 여러 외음부의 자극, 성전파성 감염, 상재균의 과증식, 젖은 옷이나 습한 환경의 지속, 비누와 같은 물질에 대한 과민 반응 등의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으로는 생선 썩은 냄새와 같은 악취, 가려움, 붓기, 따끔거림, 혈성 또는 고름 같은 분비물, 두부 으깨 놓은 것과 같은 덩어리진 분비물 등이 있을 수 있다. 미국의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는 좌욕이 질염의 불편한 증상을 진정시킬 수 있음을 발표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좌욕은 질식(자연)분만 이후의 여성들의 외음부를 진정시키고 치유를 돕기 위해 사용된다. 또는 외음부 수술을 받은 여성이나, 치질, 치핵, 치루, 생식기 가려움증(남성에서는 전립선 염증)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는 좌욕은 예상보다 더 많은 의학적 도움을 준다. 물론 의학적 치료를 대채할 수는 없지만 여러 질염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선택임은 분명하다. 무더운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염이나 외음부 질환에서부터 우리의 Y존을 좌욕을 통해서 건강하게 지켜 보시길 바란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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